■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의 핵심 이슈로 떠올라 있는 공수처법 처리 시점을 놓고 각 정당, 정치 세력별로 입장이 제각각입니다.
조속한 처리에 방점을 찍고 있는 민주당. 그리고 다른 소수 정당이나 정치 그룹 중에서는 정의당만 민주당에 호의적입니다.
나머지는 대체로 12월에 선거법과 같이 처리하자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0표를 움직이게 될 대안신당의 경우에도 예상과 달리 12월 선거법 동시 처리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상정의 키를 쥔 국회의장이 부담을 지겠다고 나설지 이것도 의문입니다. 더훈수정치에서 전망해 보겠습니다.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박지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정경심 교수 구속영장 심사 있는 날이라서 거기에 관한 질문 하나 드리죠. 법률전문가는 아니시기 때문에 구속에 대한 전망은 여쭙지 않겠습니다.
만약에 기각이 됐을 경우에 정치권에 미칠 파장이 어느 정도나 될까요?
[박지원]
구속이 되든 기각이 되든 굉장히 파장은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사법의 결정을 존중해야 되고 또 만약 구속되는 경우에도 정경심 교수는 법적 투쟁을 해서 자기를 입증해 나가야 되고 불구속 됐다고 하면 그대로 받아야 된다.
그렇지만 저는 어떤지 7차례 검찰 수사를 받고 증인, 증거, 모든 진술과 기록을 확보했고 정경심 교수의 건강이 문제가 있다고 하면 사법부에서 그것도 참작할 것이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그 정도로 듣고 공수처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민주당은 공수처법을 우선 처리하려고 하잖아요.
[박지원]
그렇습니다.
다른 정당들, 다른 세력들 설득이 잘 안 되는 모양이에요?
[박지원]
그러니까 저희 대안신당이 10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민주당에게 우리 대안신당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유성엽 우리 당 대표의 말씀에 의거하면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식사를 하면서 설명을 들었는데 처음에 합의대로 한꺼번에 상정 처리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변화가 있었잖아요.
공수처법부터 먼저 하자. 이러한 설명을 듣지 않았기 때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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